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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건강

설날 제사 지방쓰는법 차례 상차림 순서

설날 제사 지방쓰는법 차례 상차림 순서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썸머입니다. 올해 설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지 못하면서 설날 차례 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설날 제사 지방쓰는법과 차례 상차림, 순서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설날 제사 지방쓰는법 차례 상차림 순서

 

최근에는 스마트폰 어플로 명절 차례 상차림, 차례 순서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제사, 차례 지낼 때 도움이 되는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사상대백과 어플에서는 제사 지내는 순서, 지역별 상차림, 지방쓰는법, 제삿날 알림까지 친절하고 쉬운 설명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 알아보기

 

1. 조상님 맞이하기

2. 조상님 불러오기

3. 조상님께 절하기

4. 첫번째 술잔 올리기

5. 축문읽기

6. 두번째 술잔 올리기

 

 

제사 지내는 순서 알아보기

 

7. 세번째 술잔 올리기

8. 조상님 식사 권하기

9. 밥에 숟가락 꽂기

10. 조상님 식사

11. 차 올리기

12. 밥그릇에 뚜껑 닫기

13. 조상님 보내기

14. 식사

 

 

제사 진행순서와 예법은 가문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이 내용을 참고하여 가문과 지역에서 행해지는 순서와 예법에 맞게 제사를 진행하면 될 것입니다.

 

 

 

지방쓰는 방법

 

지방은 약 폭 6cm, 길이 22cm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합니다. 지방에는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 그리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습니다.

 

증조부모님, 조부모님, 부모님, 남편, 아내, 동생 형 등 지방쓰는 법을 캡쳐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자 조상의 경우에는 모두 부군(府君)이라고 쓰며, 여자조상이나 아내의 경우에는 본관과 성씨를 씁니다. 그리고 자식이나 동생의 경우에는 이름을 씁니다.

 

 

최근에는 한글로 지방을 쓰는 집안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때는 어머님 신위, 아버님 신위 등으로 간단하게 쓸 수 있고, 한자의 우리말 표기만 써서 현고학생부군신위와 같이 작성하기도 합니다.

 

 

지역별 상차림 알아보기

 

제수는 제사에 차리는 음식을 뜻하며 제사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정성의 표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이 살아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을 올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본적인 제사상차림은 제수진설법을 바탕으로 차려집니다. 

 

 

제수진설법

 

고비합설

내외분일 경우 남자조상과 여자조상을 함께 차린다.

 

시접거중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놓는다.

 

반서갱동

밥은 서쪽에, 국은 동쪽에 놓는다.

 

직접거중 

구이는 중앙에 놓는다.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동두서미

대가리를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놓는다

 

 

 

제수진설법

 

면서병동

국수는 서쪽에, 떡은 동쪽에 놓는다

 

숙서생동

익힌 나물은 서쪽에, 생김치는 동쪽에 놓는다

 

서포동해.혜

포는 서쪽, 생선젓과 식혜는 동쪽에 놓는다.

 

홍동백서

붉은 색의 과실은 동쪽에, 흰색의 과실은 서쪽에 놓는다

 

동조서율

대추는 동쪽에, 밤은 서쪽에 놓는다.

 

 

 

제사 상차림은 제수진설법을 바탕으로 차려지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지역별로 다시 나뉘게 됩니다. 지역별 상차림을 참고하여 설날 상차림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